인천서구문화재단

이번 공연은 관객분들과 친근하고 이색적인 만남을 위해 클래식 홀이 아닌 레스토랑에서 연주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은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법 한 유명하고 친숙한 클래식 음악들로 선정하여 누구나 부담없이 즐기 실 수 있습니다.

본 공연이 클래식 음악에 익숙한 관객 분들께는 신선함으로, 익숙하지 않은 관객 분들께는 친근하고 매력적인 공연으로 다가가길 바라며, 클래식 음악에 대한 많은 분들의 관심이 더 확대되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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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명 'HIP–CL(힙-클)'은 '힙합'과 '클래식'의 합성어로, 흔히 ‘힙하다’고 표현할 때 쓰이는 ‘앞서있는, 트렌디함’을 뜻하는 ‘HIP(힙)’의 의미와, 장르적(힙합,Hip-hop) 의미를 함께 담았습니다. 따뜻하고 풍성한 스트링 파트(2 Violins, Viola, Cello) 그리고 하모니카의 즉흥연주가 돋보이는 실연 퍼포먼스와 함께 다채로운 음색의 미디 사운드, 힙합비트가 조화를 이루어 힙하고 감각적으로 재해석 된 클래식 크로스오버 공연입니다. 전자악기가 아닌 어쿠스틱 악기로 연주하기 때문에, 클래식 전문 연주자들과 하모니스트가 선보이는 고급스러운 리얼악기 사운드를 비트와 함께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대표자 김영수 / 기획자 김에스더

‘포트레스 크리에이터스(Fortress Creators)’는 김에스더(기획, 편곡, 바이올린 연주자) 대표를 중심으로 저명한 국내외 음대를 수학한 전문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클래식 크로스오버’ 팀으로서, 클래식 대중화를 위한 실험적인 클래식 공연을 연구•기획하는데 뜻을 함께하고 있는 청년 예술가들입니다.

클래식 음악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대중성’과 ‘예술성’을 함께 가지는 클래식 크로스오버 음악을 트렌디(trendy)하게 풀어낸 공연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더 많은 클래식 향유자들을 모집하고 양질의 다채로운 클래식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의 예술 융합을 통한 새로운 시도를 기획해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