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문화재단, 2022 문화다양성 주간 성황리에 마무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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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문화재단은 지난 5월 21일(토)부터 27일(금)까지, 문화다양성의 날과 주간을 맞이하여 “아동”, “환경”, “장애”, “노동”, “일상”을 주제로 한 문화다양성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5월 21일은 ‘세계문화다양성의 날’로 2002년 UN으로부터 제정되어 국제사회 다양한 갈등극복을 위한 문화다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이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전시부터 연극, 교육, 다양한 부대이벤트까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첫 번째 메인 프로그램은 “아동-환경-노동”을 주제로 한 문화다양성 환경전시 두 번째 프로그램은 일상 속 다양한 주제를 담은 <문화다양성 북토크 콘서트>가 지난 5월 22일과 27일에 펼쳐졌다. 서구 유일의 독립서점인 ‘서점안착’에서 저자와의 만남으로 책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는 6월에도 두 차례의 북토크 콘서트가 이어진다. 6월 12일(일) 따뜻하고 사려깊으면서도 유쾌한에세이를 쓰는 김혼비 작가(「아무튼 술(2019)」), 6월 25일(토) 13년차 독립책방의 운영자이자 에세이스트인 마이크 작가 (「내가 책방 주인이 되다니(2015)」)가 함께할 예정이다. 세 번째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이해와 편견, 소통에 관한 <문화다양성 교육>이 지난 5월 25일과 31일, 검암경서생활문화센터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다. 발달장애 소통과지원연구소의 김성남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며 문화예술분야에서의 차별없는 다양한 문화 주체간 포용방안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네 번째는 발달장애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한 관객참여형 연극 <똑.똑.똑>이 진행되었다. 지난 5월 25일(수) 17시 30분, 가정생활문화센터에서 극단 북새통이 전반적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연으로 시각과 청각, 촉각 등 오감을 자극하며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품과 무대장치를 활용해 참가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문화다양성 주간 이후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부터 다양한 세대 간 놀이를 통해 소통하고 교류하는 <골목문화놀이터>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아동의 놀 권리를 재조명하며 석남서초·신현초·검단초 등 초등학교 인근골목에서 운영예정이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인천서구문화재단의 2022년 문화다양성 확산사업은 적극적인 민관협력 거버넌스가 있었기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알리며 긍정의 힘으로 회복하는 문화도시 서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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