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문화재단, 예술나루 레지던시 2022년 1기 입주 작가 오픈스튜디오 <출항:出港>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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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문화재단, 예술나루 레지던시 2022년 1기 입주 작가 오픈스튜디오 <출항:出港> 개최 “ 예술가로서 첫 항해를 떠나는 청년 작가들의 오픈스튜디오 <출항:出港> ”
인천서구문화재단(이사장 강범석)은 정서진아라뱃길 들樂날樂 예술나루 레지던시에서 8월 26일(금)부터 8월 28일(일)까지 1기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 <출항:出港>을 개최한다. 2022년 4월 첫 개소한 예술나루 레지던시는 경인 아라뱃길 여객터미널 내 유휴공간 활용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서구청, 인천서구문화재단이 협약하여 출범한 공간‘정서진 아라뱃길 들樂날樂’내의 시각미술 레지던시다. 현재 인천서구문화재단의 예술인지원사업 SEORO를 통해 선정된 지역 청년예술가 3명이 4월부터 입주하여 창작에 매진하고 있다.
오픈 스튜디오 <출항>은 지난 4개월 동안의 입주 작가들의 작업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이다. ‘오픈된 스튜디오’라는 뜻처럼 레지던시의 문을 개방하여 시민, 미술애호가 등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들락날락’하며 작가들의 작품과 작업환경을 둘러보고 작업과정이 녹아있는 자료까지 열람해볼 수 있다. 전시는 미디어와 다매체를 대상으로 일상 속 풍경을 해체, 새롭게 재해석하는 ▲(미디어) 김진주, ‘금붕인’ 이라는 캐릭터를 소재로 폭력을 휘두르는 금붕인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우매함을 우회적으로 보여주는 ▲(시각) 이승연, ‘바람’을 주제로 한지를 이용해 색체 추상 작업을 하는 ▲(시각) 호정 작가의 파트로 구성된다. 작가별 연계프로그램도 흥미롭다. 김진주 작가가 찍은 사진 속 낱말과 단어들을 사용하여 새로운 문장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 금붕인 엽서를 색칠하고 말풍선에 ‘나에게 가장 상처가 되었던 말’을 적어보는 이승연 작가의 프로그램, 관람객과 작가가 마음 속 이야기를 나눈 후 이를 토대로 드로잉 작업을 해볼 수 있는 호정 작가의 프로그램이 전시 기간 내 상시 준비되어 있다. 또한 작가에게 응원의 메시지도 전할 수 있다. 작가들의 작업실은 어떻게 생겼을지 평소 궁금했던 사람이라면 예술나루 레지던시에 들려서 공간을 둘러보고 첫 출항을 떠나는 청년작가들의 미래를 응원해주는 것은 어떨까? 오픈스튜디오 <출항: 出港>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현장입장 가능하다. (관람 문의 : 인천서구문화재단 032.510.6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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