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피아니스트 탄생! 제26회 서곶 학생 피아노 콩쿠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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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피아니스트 탄생! 제26회 서곶 학생 피아노 콩쿠르”
대상 수상자는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 축제 폐막 무대에 선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이사장 강범석)은 지난 28일 인천서구문화회관에서 인천 서구를 대표하는 클래식 축제 <제5회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 2022>의 부대프로그램인, ‘제26회 서곶 학생 피아노 콩쿠르’의 본선 경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서곶 학생 피아노 콩쿠르’는 지역 음악계의 발전과 우수한 음악 영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었으나, 2021년 코로나19의 여파로 행사가 취소된 바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취소되었던 대회가 2년 만에 개최되었던 만큼 인천 지역의 피아노 전공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총 22명의 예선을 통과한 인천 지역의 학생들은 준비해 온 실력을 가감 없이 펼치며 재능과 열정을 뽐냈다.
이날의 대상의 영예는 ‘Chopin sonata no. 2 1st’를 연주한 인천예술고등학교의 박준수에게 돌아갔다.
▲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사진)
올해 콩쿠르 대상 수상자에게는 인천광역시장상이 주어지며 피아니스트 한지호와의 1:1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특전과 오는 9월 4일 열리는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 ‘피날레 콘서트’> 무대에서 팬텀싱어 우승팀인 보컬 그룹‘포르테 디 콰트로’와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 피아노 콩쿠르 수상자 단체 (사진) 최우수상은 인천광역시교육감상이 주어지며 고등부의 최현우(경기예술고)와 중등부의 이선우(인천여자중)가 차지했다. 금상 수상자는 인천서구청장상이 주어지며 고등부의 정윤철(부광고등학교)과 초등부의 이효건(인천송명초)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과 금상 수상자 모두에게 1:1 마스터 클래스 기회가 주어진다. 이 밖에도 은상 수상자 6명, 동상 수상자 6명, 장려상 5명의 입상자가 수상대에 올랐다. 본선 심사위원장인 이혜경 교수(중앙대)는 “인천 지역 학생들의 학구열을 엿볼 수 있는 좋은 무대였다. 결과에 상관없이 모두가 새로운 깨달음을 얻고, 한 단계 발전한 좋은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나무가 땅속 깊이 뿌리를 내리고, 하늘을 향해 가지를 뻗어가듯, 매일을 즐기며 음악의 길을 걸어가기를 바란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콩쿠르는 인천광역시·인천광역시교육청·인천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인천서구문화원이 후원하였다. 제26회 서곶 학생 피아노 콩쿠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iscf.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2-510-60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