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문화적 도시재생 문화더하기 <메이드인 인천, 메이커스 인천>
인천 곳곳의 도시재생 프로젝트들을 살펴보면, 과거 제조산업의 중심지였던 지역들이 많습니다. 코스모40 또한 인천 서구 가좌동의 오래된 공단이 갑자기 이전하면서, 공장건물을 발견하고 없어지기에 아깝다고 생각한 가좌동 주민과 회사, 그리고 지자체인 인천광역시 서구청이 자연스레 협력하며 진행된 재생프로젝트이기도 합니다. 가좌동 역시 50년전 최초로 조성된 부평산단에 이어, 두번째 생긴 주안산단과 함께 자연스레 형성 및 발달된 지역이었죠.
코스모40는 예전 산업시설을 다른 용도(문화시설)로 바꾸어 사용하는 방식의 프로젝트이지만, 코스모40의 방식 외에도 도시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자원을 잘 활용하는 재생 방식들이 존재합니다. 한때 인천 수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던 공단이 반세기에 걸쳐 구축한 산업 인프라는, 바꾸어 보면 다른 도시에서 쉽게 따라잡기 어려운 경쟁력이기도 합니다.
이 축적된 도시의 시스템과 인프라를 활용하는 젊은 제작자들이 조금씩 인천에 출현하고 있는데요, 인천에서 활동하는 젊은 메이커 및 메이커스 스페이스 팀들을 모시고 2019년의 인천을 들여다봅니다.
인천 NPS
다른 제작자들에게 인천을 얼마나 추천할 의향이 있나요?
-김선홍, 서프코드 대표
-오재엽/윤서현 작가, 쿤스트호이테
모더레이터: 성훈식, 코스모40 디렉터
*NPS는 net promoting score의 약자로, 사용자의 추천가능성을 토대로 인사이트를 추출하는 방법론입니다. NPS 응답을 바탕으로 인천에서 활동하는 세 팀이 인천에서 활동하며 느낀 좋은 점, 나쁜 점, 이상한 점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합니다.
메이커스페이스 보이스
운영자가 말하는 메이커스페이스, 그리고 인천의 메이커스 시티로서의 가능성
-양윤선, 스틸얼라이브/레어로우 대표
-김용현, 팹브로스 대표
모더레이터: 박중현, 지랩 대표
예약하기 : https://forms.gle/U5cee3Lc7ToNY4wn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