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예술활동지원사업 결과발표 - 유광식 사물들의 잔소리 / Twinkling things
작가가 검단에서 틈틈이 채집하고 기록해 둔 사진과 함께
검단의 사물들에 얽힌 단상을 글로 제시하여 검단의 장소성을 이야기 한다.
사진 속 장소는 모두 검단의 일상 및 과거를 상상하게 하는 사물들이 되며,
해석의 텍스트를 함께 더하여 단조로워 보이는 장소 이면에 존재해온 다채로운 서사를 환기하도록 구성한다.
또한 작가의 청소년기 시절, 아버지의 목축업과 관련한 검단 이야기를 사운드 방식으로
채집하여 슬라이드 영상 작업으로 구현한다.